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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 재선 땐 평양 정상회담…한미 군사훈련 멈출 수도"
━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난해 4월 한국을 방문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‘한·미 동맹 70주년과 그 이후’라는 주제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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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녀가 부통령 되면 쿠데타"…트럼프 캠프 '헤일리 경계령' 왜
지난 17일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 도중 두 손을 쥐는 제스처를 하고 있다. EPA=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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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분노하면 美처럼 실수"…바이든, 이스라엘에 9·11 꺼낸 이유
18일(현지시간) 이스라엘-가자 국경 지역을 순찰 중인 이스라엘 군대가 국기를 흔들어 보이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. EPA=연합뉴스 “분노에 잠식되지 말라" 18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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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 문턱 5번, 옥중생활 6번…영욕의 삶 85년, 국민께 감사 ㉘ 유료 전용
“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독재자입니다. 국민에게 밥도 못 먹이고 있습니다.” “북한은 비밀에 싸인 나라입니다. 나는 북한 지도자와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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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천안함 '자폭'은 과잉표현" "윤석열씨가…" 이래경의 반론문
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됐다가 자진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.사진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됐다가 극단적 성향의 발언이 논란이 돼 자진사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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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우주 진출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들
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며칠 전 퇴근길에 졸다가 깨어보니 나는 갑자기 우주 강국의 시민이 되어 있었다. 누군가 상임위에서 코인 시세 검색하고 있을 때 또 누군가는 소명의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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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체니의 동북아 순방
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일본을 거쳐 중국.한국 등 동북아 핵심 3국을 이번주에 순방한다. 체니의 순방은 이미 오래전 계획되었던 것이나 이라크 전쟁으로 약 1년이 연기돼 미 상원 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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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 밖 '북핵 대가'에 정부도 깜짝
▶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갖고 온 부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9일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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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북핵, 다시 벼랑에 서는가
"북핵이 해결되고 나면 우리는 뭘 하지?" 일부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한 것이 불과 지난 늦은 봄 무렵이었다. 그들의 행복한 고민을 부채질이라도 하듯 미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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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란 원자로 등 핵시설 이스라엘서 폭격할 수도"
미국의 네오콘들이 잇따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을 흘리고 있다.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 계획을 승인했다는 분석도 나온다. 존 볼턴 미 국무부 차관은 지난달 31일 중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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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미국대선] 부시 - 케리 누가 더 나을까
'존 케리 대통령'보다는'조지 W 부시 2기 행정부'가 한국과 북한에는 더 수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워싱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다. 언뜻 보기에는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가 한반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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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우라늄 농축 중단 북핵 변수 되나
북핵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'LA 발언'이후 초점은 미국에로 쏠리고 있다. 미국의 부시 행정부가 노 대통령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에 따라 향후 북핵 협상은 물론 한.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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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라이스 국무팀이 펼칠 미국 외교
파월 국무장관이 물러나고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이 지명되는 등 조지 W 부시 2기 정부 외교팀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. 파월 장관과 함께 지일파로서 미.일동맹의 강화를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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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新제국' 미국은 어디로] 존 페퍼 FPIF 선임연구원
미국의 외교.안보 싱크탱크인 '포린 폴러시 인 포커스(FPIF)'의 선임연구원인 존 페퍼는 최근 워싱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'파워 트립(Power Trip)'(2003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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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일본의 낡은 대북 인식
요즘 세계에서는 국가안보라는 말이 유행한다. 정치와 외교의 거의 모든 어젠다가 이 국가안보의 하위개념에 있는 듯하다. 냉전 종식 후 이데올로기 대립의 끝을 보고 '역사의 종언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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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워치] 다시 주목받는 美 신보수주의
1991년 소련 해체로 냉전이 끝났을 때 세계는 평화의 새 시대를 맞는 희망에 가슴 부풀어 있었다. 그러나 이와 반대로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사활 (死活)의 기로에 섰다. 그들은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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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선 승리 이끈 ‘역전의 참모들’
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. 당 대통령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선두 주자를 제치고 역전승을 거둔 점이다. 이들이 불가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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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루 초청했다더니 대부분 '반부시'성향
미국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3일(현지시간)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. 참전용사인 윌리엄 멀로니 예비역 해병 중장 등 미국 측 인사들도 동행했다. 워싱턴=안성식 기자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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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전 끝낼 '젤리코 구상' 부시 - 김정일 서로 통했다
"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미국 대통령을 불러 마주 앉을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."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남북 정상회담(2~4일)을 결산하며 내보낸 8일자 특집기사의 일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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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란 핵 시설 폭격해야 북한도 태도 달라질 것"
"미국은 이란의 핵 시설을 공중 폭격해야 한다. 그러면 북한도 달라질 것이다. 유엔의 제재만으로 북한.이란의 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. 힘을 보여줘야 한다." 네오콘(힘의 외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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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일 "중국 군사력 확장 위협적"
미국과 일본이 최근 잇따라 '중국 위협론'을 제기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. 중국 위협론이 제기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양측의 공방전은 어느 때보다 날이 서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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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 김계관은 미소짓는 자객"
"김계관(사진) 북한 외무성 부상은 '미소짓는 자객(smiling assassin)'이다." 로이터통신이 최근 6자회담의 북한 수석대표인 김 부상에게 이런 별명을 붙여 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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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적에 전투적인 언행 '맨주먹' 강경 외교 주도
존 볼턴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4일 결국 낙마했다. 상원 인준을 거치지 않은 채 대사직을 수행해 온 지 16개월 만이다.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직설적이고 전투적인, 일명 '맨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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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게이츠는 실용적인 사람 한·미동맹 훨씬 나아질 것"
로버트 게이츠 신임 미국 국방장관(左)이 20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존 아비자이드 미 육군 중부사령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. 게이츠 장관은 이라크 군과 경찰 고위관계자를 만나